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(이하 광명센터)는 자립생활(Independent Living)을 지향하는 지역 사회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아우러 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.
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운영하고 유기동물과 함께 지내며 평생 의 반려가족을 찾을수 있도록 해주는 유기동물 입양쉼터를 창설하여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일조함과 동시에 당사자의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며 유기동물 구조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.
지난 2022년 05월 03일 오후 9시 (21시) SBS 채널 「세상에 이런일이 1178회」에 3번째 순 서로 유기동물 입양쉼터 ‘누리봄’이 특별 출연하게 되었다. 방송 내용은 사회화가 잘못 된 고양이의 재사회화를 위해 ‘누리봄’에 있던 ‘꼬미’(유기묘)가 평생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가게 되는 내용이다.
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에 출연하여 입양을 가게 된 방송의 주인공 ‘꼬미’는 파양의 아픔을 겪어 처음 누리봄에 왔을 때, 사람을 굉장히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발달장애인 근무자 들의 애정어린 보살핌과 노력으로 인해 점차 마음을 열게 되었고, 현재는 다른 고양이의 부 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게 되었다.
유기동물 입양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근무자들은 “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던 꼬미 가 어느덧 씩씩해져 평생의 반려가족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. 우리 ‘누리봄’에 오는 친구들은 한 번 이상의 아픔이 있는 친구들인데 꼬미 이외에 다른 친구들도 씩씩해져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싶다”고 전했다.
‘누리봄’에 대한 정보는 하단의 광명센터 및 ‘누리봄’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,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하는 비하인드 영상은 광명센터의 유튜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.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유기동물 구조에 뜻이 있는 장애인 당사자와 비장 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.
